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중앙동사랑회(회장 모질상)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 중고생에게 교복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중앙동사랑회는 10일 오후 5시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최희면 중앙동장을 비롯해 7개 단체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290여 명이 모은 성금 429만원을 26명의 중·고등학생에 전했다.
중앙동 단체장들과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지난 2003년 12월에 발족한 중앙동사랑회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2007년부터는 매년 저소득 가구 신입생들에 교복 후원행사도 열어왔으며 금년까지 모두 100여명의 청소년에 교복구입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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