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광장 현상공모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구간에 조성키로 한 부산중앙광장(가칭)이 현상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중앙광장을 현상공모를 통해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 도심 광장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10일 현상공모 웹사이트(www.busanplaza.co.kr)를 개설하는 등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부산중앙광장 예정부지는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에 이르는 중앙로 구간. 시는 너비 35m 왕복 8차로 구간을 너비 100m로 확대해 중앙로 및 전포로, 거제로의 교통소통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하야리아 시민공원 등과 연계해 부산을 상징하는 문화관광벨트를 만든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참가등록과 공모지침서를 배부하고 26일 심포지엄을 거쳐 8월5일 공모작품 접수를 마감한다.
당선작 1점에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주고 우수작 1점 상금 5천만원, 가작 2점 각 3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이 확정되면 2011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12년 1월 착공, 2013년 12월까지 광장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의:도로계획과(888-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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