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의 2010 정기프로그램인‘Beethoven Cycle’세 번째 연주회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11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베토벤의 원숙기 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피아노 협주곡 5번-황제’를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로 들어본다. 손열음은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준우승하며,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가 없는 테크닉,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이 요양 중 만난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하고자 ‘전원 교향곡’연주에 우드 플루트를 준비, 새소리 등을 표현하게 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 베토벤의 원숙기 음악을 통해 5월의 만끽한 봄을 즐겨보자.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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