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이 추진해온 ‘죽전디지털밸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죽전디지털밸리는 수지구 죽전동 산25의2 일원 14만2037㎡에 조성됐으며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지식산업 분야 국내외 업체가 입주한다.
업무전용시설과 업무복합시설 이외에 주민편익시설, 체육시설, 어린이공원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단지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사업으로 시비와 도비를 들여 길이 90m, 폭 20m의 단지 진입교량을 지난해 말 완공했으며 교량난간과 경관조명을 오는 6월 말 설치할 예정이다.
죽전디지털밸리는 ㈜다우기술 이외에 다우데이타, 인큐브데크, 다우엑실리콘, 다우와키움건설, 동부화재, 한화ITC 등 8개 업체 800여 명이 입주했으며 외국계 기업과 국내 연구소 등 5곳이 입주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입주가 완료되면 고용창출 1만여 명, 유동인구 2만여 명이 창출돼 지방세수가 연간 9억원에 이르고 수도권 첨단산업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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