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교환학생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체험, 영어습득으로 입학사정관제 경쟁력 높인다
자녀를 기르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유학을 꿈꾼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과 외국에서 내 아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걱정이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교환학생프로그램이다.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다른 나라의 교육 현실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만큼의 영어실력 향상과 장기유학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신뢰 가능한 미국교환학생프로그램
하니에듀의 대표 프로그램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 청소년의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년의 기간 동안 현지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미국 공?사립 고등학교에 교환학생 자격으로 다니게 된다. 미국 학생들과 동일하게 정규 수업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하니플러스(교육브랜드명 하니에듀) 현영숙 대표는 “공립학교(경우에 따라서는 사립)와 홈스테이를 접목한 교환학생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1년 동안 현지 문화와 언어에 완전히 몰입해 체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면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관할하고 있고 다녀온 학생들을 통해 만족도가 알려지면서 10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올 9월 학기에 입학할 학생들은(하니에듀 미국교환 22기) 모두 마감된 상태”라고 조언했다.
미국공립교환학생은 만15세~18.5세에 해당되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미국에서 나라별로 적정인원을 배정하기 때문에 대상인원이 한정되어 있고 SLEP(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시험을 거친 후 최종 선발이 된다. 현 대표는 “국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이 ‘미’ 이상, 영어는 ‘우’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고 SLEP에서 67점 만점 중 48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면서 “영어능력과 적정한 학습능력이 필수인 만큼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경쟁력 높이는 요건
교환학생프로그램에 참가한 경험자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장점은 영어실력 향상과 자립심이 길러졌다는 것. 한국과 전혀 다른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과 관심에 따라 주도적으로 과목을 선택?결정해 수업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목표도 확실해진다.
요즘은 특목고 입시와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 도입되면서 교환학생프로그램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현 대표는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생이 낸 성적?수상실적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는지가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교환학생을 통한 현지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여는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다”면서 “발 빠른 엄마들은 이런 점을 파악해서 교환학생 참여를 일찍부터 준비하는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하니에듀를 통해 고1때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조모 양은 1년의 기간 동안 구체적인 꿈이 생겨 미래가 달라진 경우다. 평범한 성적으로 SLEP시험을 간신히 통과해 미국에 갔지만 미국 생활 중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했고 귀국 후 목표에 맞춰 공부한 끝에 국내 유명사립대 국제학부에 진학했기 때문이다. 졸업 후에는 미국 워싱턴 DC 한국대사관에서 뽑는 인턴사원으로도 채용이 됐다.
현 대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영어 공부는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학생들의 독립심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이다"며 "자녀를 미국에 유학 보낼 계획이 있다면 1년 정도 시험 삼아서 교환학생으로 보내 안목을 넓혀 확실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10년간 3000여명 참여해 만족도 높여
하니에듀(구 한겨레 교육과 미래)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999년 창립한 ㈜한겨레플러스 시절부터 시작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200~300명씩 지금까지 약 3000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또한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호주 사립학교, 뉴질랜드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중국 취업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특히 공교육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캐나다의 경우 고환율 탓에 관심도가 낮아졌지만 미국 여타의 사립학교 못지않은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으므로 고려할 만한 곳이다.
현 대표는 “단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유학을 선택하기에 앞서 자녀에게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부모가 이끌어줘야 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입시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청소년기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제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니에듀에서는 1박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적응이 원활하도록 사전교육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니에듀 080-577-6966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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