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체코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야나체크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4월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5월 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5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까지 총 3회에 걸쳐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체코 작곡가 레오시 야나체크의 음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1Q84>의 첫 장면에 나와 유명해졌다.
‘야나체크 오케스트라’는 레오시 야나체크 사후 100주년을 기념하여 1954년에 창단된 오케스트라로써 체코 뿐 아니라 동유럽을 대표하는 실력파 오케스트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그간 국내 무대에서는 연주되지 않았던 레오시 야나체크의 라키안 댄스(Lachian Dances)를 비롯해 야나체크의 선배 작곡가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교향곡 6번’,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등 체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일시 4월 30일 오후 7시30분
입장료 VIP 15만원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
문의 02-583-1863
오은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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