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박춘한)이 경륜장 지하공간에 어린이전용 극장을 마련,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꿈나래 어린이극장''이다.
이 극장은 197석 규모로, 무대와 객석, 조정실, 분장실, 공연연습장, 로비, 어린이 놀이방,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객석 좌석과 등받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으며, 쿠션을 넣어 방석을 깔지 않고도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무대와 객석이 바로 붙어 있어 공연을 한층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스포원은 ''꿈나래 어린이극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극단 ''톰방''을 초청, 개관 기념 공연인 ''비엔나의 음악상자''를 공연하는 등 오는 1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예술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문의:스포원(550-153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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