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5가지 발생비율 알고 계신가요?”

3세대 혈관레이저로 하지정맥류을 더 쉽게 편하게 치료

지역내일 2010-04-09 (수정 2010-04-09 오전 10:33:44)

하지정맥류는 일반적으로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 이유는 오래 서 있게 되면, 정맥이 눌리게 되어 점차 판막과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에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고이게 된 혈액은 혈관을 늘어뜨리며 판막을 고장 내기에 이른다. 그러면 혈액이 역류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피부 가까이에 있는 정맥 혈관이 꼬이면서 튀어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회사에서의 거의 모든 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박종필 원장은 “오래 앉아 있는 경우 하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이로 인해 하지정맥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러나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이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한다.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다리의 부종이나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서 물리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혈관이 다리에 드러난 후라 하더라도, 요즘은 레이저로 하루 만에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자.




하지정맥류, 누가 자주 발생하나?


하지정맥류는 남성〈 여성

통계에 따르면 남성이 14만8530명, 여성이 28만9285명으로 집계되어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2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여성환자의 발병 증가율도 훨씬 빠른 편이다.


서서 일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
실제로 백화점 화장품 판매사원들의 유병율을 조사한 결과 하지정맥류인 이들이 47.4%에 달한다고 한다. 서비스직의 특성상 계속 서 있게 되면 다리에 피가 몰려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교사 스튜어디스 간호사도 많이 생기는 직업군.


비만환자들에게 자주 발생
비만은 복압을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해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다.

임산부들은 하지정맥류에 걸리기 쉽다
임산부에게 하지정맥류가 흔하게 생기는 이유는 임신 전보다 체중이 불어나고,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이 커지고 복부가 팽창하면서 다른 장기와 정맥이 압박 받아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신 중 발생되는 여성호르몬이 유전적 요인이 있는 정맥혈관에 작용을 해서 정맥류를 형성해 정맥벽과 판막이 약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몸을 꽉 조이는 옷을 자주 입는 사람들도 조심
젊은이들 사이에서 요즘 유행하는 부츠나 레깅스, 스키니 진 등과 같이 몸을 압박하는 옷은 우리 몸의 피와 체액의 흐름을 방해해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다. 또 하이힐과 같이 굽이 높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장딴지 근육이 혈액을 위로 올려주는 펌프기능을 하는 것을 방해해 정맥 고혈압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리 혈관이 튀어나올 가능성도 있다.


사실 하지정맥류는 조기에 치료 하면 약물치료 등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지정맥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 차일피일 미루다 더 큰 병을 만들게 된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 그 중 3세대 혈관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 광선으로 혈관 내막을 태워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시간이 짧고 미용효과도 뛰어나다.
가장 최근 나온 3세대 혈관 레이저(1470nm laser)는 기존 혈관 레이저보다 10~100배
이상 레이저 에너지가 혈관 자체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혈관 주위 신경손상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 및 피멍이 거의 없으며 시술 시간이 짧으면서도 치료효과는 확실하게 나타난다.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일상생활과 정상적인 업무로 빠르게 복귀가 가능하다.

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며 발생기간에 비례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가급적 빨리 진단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면 결과 또한 우수하고 간단한 시술에 의한 치료가 가능하다.




도움말 : 닥터적맥의원 부산점 박종필 원장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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