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여성비전센터는 창업과 취업을 하려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 중이다. 단순히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취·창업 연결까지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일관된 사후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센터는 이를 위해 취·창업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주는 ‘취업지원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3월 취·창업 관련 강좌를 개설한지 1년여 만에 모두 63개 과정 9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382명으로 47%의 취득률을 나타냈다. 창업을 한 사람은 34명, 취업은 81명에 달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상권 분석법과 매장관리 경영 노하우 등을 전수해주는 소자본 창업 지원서비스인‘1박2일 창업 워크숍’도 운영 중이다. 떡, 제과제빵, 푸드 라이프 매니저, 뷰티 플래너 등 창업동아리 40여 명의 회원들이 실제 활동을 통해 상품을 개발·판매하면서 고객 응대법 등과 같은 실전감각을 익히도록 센터 1층 로비를 이용하게 하는 지원도 펼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취업설계사들이 각 읍·면·동을 직접 찾아나서는‘이동 직업상담실’제도를 연중 운영, 취업지원서비스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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