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첨단유리온실 조성사업 선정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화성시 화옹지구 내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국비 106억, 민간투자 380억 원 등 총 공사비 486억 원이 투입되는 큰 사업이다. 이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월에 화성시 화옹간척지구, 당진군 석문간척지구, 고흥군 고흥간척지구 등 3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세이프슈어가 선정됨에 따라 화성시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농림수산식품부와의 조정·협의를 거쳐 2011년까지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를 완공하게 된다.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가 가동되면 연간 128억 원의 농산물 매출은 물론 지역일자리창출, 농업관광산업, 선진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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