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아연, 창립 5주년 기념식

지역내일 2010-04-05

지난 30일 오후 1시30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사)대전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사)대아연) 창립 5주년 행사가 시민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행사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 선포식을 함으로 (사)대아연이 전세계적인 흐름인 녹색성장에도 일조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축하공연), 2부(기념식), 3부(CMB대전방송 아파트주민화합 노래자랑)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사)대아연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제현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총 28명의 공로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공로패 등이 전달되었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자로는 이제현 연합회장, 권 윤 부회장, 정원태 이사 등 3인이 수상했다. 동구청장 표창자로는 장동식 이사가 수상했다. 특히 이제현 연합회장은 처음부터 현재까지 (사)대아연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온 일등공신임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사)대아연은 지난 200년 12월, 대전지역 32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그 후 5년 동안 케이블방송 시청료인하 100만인 서명운동, 아파트 일반관리비, 청소 및 소독 부가세 면세운동, 전국 도시가스 부당이익 환원요청, 불우이웃 김장나누기 등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단체다.
이제현 연합회장은 “(사)대아연이 비영리단체로 출발한지 올해로 5주년을 맞아 개인적으로도 기쁨이 큰만큼 아쉬움도 많다”며 “작은 나라, 작은 지자체라고 불리는 아파트단지의 건전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주민들의 권익은 물론이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도 발전할 것이기에 앞으로도 연합회를 구심점으로 일치단합하여 100만 대전지역 아파트 입주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사)대아연이 그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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