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청소년을 위한 상시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잠재된 역량개발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청소년문화존 사업’을 추진, 이달말까지 청소년 관련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위탁운영업체를 공개모집한다. 구는 위탁운영 업체 선정을 위해 구 홈페이지 등에 모집공고를 실시,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다음달 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자를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존 사업은 서대전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 상시문화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총 47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행사 개최가 가능한 유경험 청소년 관련 법인단체로써 청소년문화존 운영사업 제안서(7부)와 지난해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상설문화공간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능력을 지닌 청소년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신청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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