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안녕하세요. 주말 아침마다 내일신문을 꼭 챙겨보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얼마 전 실린 기사 중 아이들 새학기에 대한 선배 엄마들의 조언은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된 아들이 있어 뭘 준비해야 되고,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었는데 저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네요^^
앞으로도 도움될 기사 많이 부탁드리구요, 봄을 맞이해 아이들과 봄나들이 갈 만한 곳 추천바래요~
정순미(수영구 남천동)
<고발합니다>
5학년이 된 딸을 영어학원에 보내볼까 해서 센텀시티 내 어학원을 방문했습니다.
어느 학원을 보내야 할 지,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이 어디인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어학원을 찾아가 커리큘럼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어학원에서는 원장님 상담을 받으려면 아이가 테스트를 꼭 받아야 하며 테스트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어학원에서는 집이 어디냐 아파트 이름이 뭐냐는 등 호구조사까지 하는 바람에 기분이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학원 커리큘럼에 대한 상담을 받으러 간 건데 어학원 측의 배짱 내미는 듯한 태도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특히 다른 어학원은 비하하고 자기 어학원만이 최고라고 말하는 정상어학원 원장은 마치 아이들을 상대로 장사꾼처럼 보여 교사로서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최수연(해운대구 재송동 센텀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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