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종합취업지원 성과 … 야간창구·이동Job센터 확대
용인시는 지난 달 22일 시청사 1층에 개소한 용인일자리센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간에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를 위한 야간상담창구와 원거리에 위치한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이동취업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상담창구는 4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오후 6~9시 연중 문을 열며 전문취업상담사와 담당 공무원이 구인구직을 위한 심화상담과 취업 알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용인시와 경기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주관하며 3개 구청과 30개 읍면동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상담실을 이용해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순회 방문 형식으로 운영한다. 3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경 까지 상담사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동취업교육은 각 구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상설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프로그램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여성상담 교육, 구직사이트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일취업상담은 이달 30일 처인구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6월 8일 유림동주민센터까지 처인구에 7회, 기흥구에는 6월 15일 상갈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월 17일 보정동주민센터까지 9회, 수지구는 8월 24일 풍덕천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19일 성복동주민센터까지 8회에 걸쳐 취업상담창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일자리센터가 지난 달 22일 개소 후 3월 16일 현재까지 취업을 성공시킨 사례는 상용직 30건, 일자리사업 520건 등 일일 평균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의 용인일자리센터 031-324-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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