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단은 맵고 짠 음식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몸 안에 필요이상의 염분이 들어갑니다. 사람 몸의 염분 농도는 일정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염분을 필요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세포 안에 있던 액체(세포내액)가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 몸이 붓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땀이나 소변으로 충분히 배출해야 지방 연소가 원활해집니다. 일종의 씻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필요이상으로 많았던 세포 외액이 줄어들고 세포 내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지방의 연소가 쉬워집니다. 따라서 1단계 준비기 때 저염식 위주로 드시면서 물을 많이 마신 분들은 절식기 때 지방이 많이 연소됩니다. 표에 소개된 A님과 B님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준비기 때 아주 열심히 하신 결과 절식기 때 굉장히 많은 양의 체지방을 제거하시게 되셨습니다.
표의 C님과 D님께서는 회복기 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연소된 분들입니다. 절식기 때 생각보다 체지방의 감소가 더뎌서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결국 회복기 때는 절식기 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지방이 제거되었습니다.
A님과 B님의 경우 특별한 질환이 없으셨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지방이 연소되었습니다. C님은 심한 아토피를, D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계셨기 때문에 세포부종지수가 정상화되는데에 시간이 걸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물을 열심히 드시고 운동이나 사우나 등으로 땀을 배출하는데 집중하기만 하면 세포 상태는 반드시 호전되게 되어있습니다. 단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 지방 연소에 발동이 걸리기만 하면 아주 급속도로 감량됩니다. C님은 헬스, D님은 핫요가를 통해 노폐물 배출에 힘쓰셨고 회복기 때 절식기 때보다 많은 양의 지방을 덜어내게 되셨습니다. 1단계 준비기 2단계 절식기 3단계 회복기 최종 A 남(24세) 체중 -0.6 -8.4 -3.0 -12 근육 -0.2 -2.7 -0.8 -3.7 체지방 -0.8 -3.1 -1.5 -5.4 B 여(28세) 체중 -0.8 -3.4 -0.2 -4.4 근육 -0.7 +0.2 +0.4 -0.1 체지방 +0.5 -3.8 -1.2 -4.5 C 남(21세) 체중 -1.0 -5.4 -0.4 -6.8 근육 -0.1 -1.9 +1.2 -0.8 체지방 -1.1 -1.7 -2.3 -5.1 D 여(37세) 체중 -1.1 -6.0 +2.9 -4.2 근육 -0.6 -2.3 +3.1 +0.2 체지방 -0.3 -2.0 -2.2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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