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전내일신문과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업무협약을 맺고 2월부터 아동기부프로젝트 ‘초록우산 프로젝트-자녀의 이름으로 후원하세요’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경기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아동들은 늘어나는데 후원을 신청하는 후원자의 수는 늘지 않는다”면서 “초록우산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들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일신문 김종필 전국본부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희망의 날개를 꺾지 않도록 따듯하게 품어주는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녀이름으로 후원하세요’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어린이재단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하는 오랜 사회복지 역사를 가지고 아동의 어려움과 욕구에 근거한 후원프로그램 개발로 후원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록우산 프로젝트’는 성장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볼 수 있다. 후원을 위해 자신의 용돈을 아껴 다른 이에게 도움을 준다는 보람, 인성교육과 절약정신이 길러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동기부 프로젝트인 ‘초록우산프로젝트-자녀이름으로 후원하세요’는 자녀이름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자녀 명의의 통장을 준비한 뒤 어린이재단으로 전화해 후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후원자는 결식아동을 돕고 싶다면 ‘혼자먹는 밥상’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돕고 싶다면 ‘행복한 배움터’를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후원문의 : 477-4072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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