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성남시근로자 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주최로 ‘저소득 노동자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114명 등 학생 130명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1억2480만원. 대학생 16명은 각 300만원, 66명의 고등학생은 각 80만원, 48명의 고등학생은 각 40만원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성남시가 출연한 2억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남지역 최대 사회노동단체로서 장학기금을 점차 확충해 나가 더욱 많은 근로자 자녀들이 수혜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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