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릿지(대표 김병삼)와 CHA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빈곤계층 개안수술 지원 프로젝트인 ‘아이 러브(Eye Love)’ 협약을 맺었다.
‘아이 러브’는 사시질환, 백내장, 녹내장, 미숙아 망막병 등 안과 질환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빈곤 계층의 개안수술을 지원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휴먼브릿지는 분당 만나교회가 기부한 7000만원을 개안수술비로 내고 분당차병원은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는 등 5000만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하게 된다.
양 기관은 성남시 관공서를 통해 1차 선발한 36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개안수술을 시작하고 언론과 시각장애인 단체, 복지기관을 통해 2차 수술 대상자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