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남대학교가 시내버스에 ‘한남대학생은 버스 안에서 자리를 양보합니다’라는 이색적인 광고를 내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광고는 한남대가 지난 학기부터 시작한 ‘GCC(Green & Clean Campus. 도덕성 회복운동의 일종)운동과 같은 맥락에서 기획됐다.
한남대를 지나는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이성규(68?대전 대덕구)씨는 “광고 때문인지는 몰라도 버스 안에서 한남대 학생들이 좌석을 양보하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기분이 매우 좋다”며 “한남대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잘 가르치고 있다”고 칭찬의 말을 전했다.
한남대 이루리(21?법학과)씨는 “버스 안에서 남들이 내가 한남대 학생이란 걸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양심상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양보하고 나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형태 총장은 “시대에 따라 창조적으로 적응하는 가변성과 원칙과 가치를 고수하는 불변성은 교육의 중요한 두 축”이라며 “자리양보 버스광고와 GCC운동은 이 같은 교육의 원형을 회복하고자 하는 한남대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1년 동안 시내버스 광고 등을 통해 대전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만들면서 교육의 기본을 되찾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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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를 지나는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이성규(68?대전 대덕구)씨는 “광고 때문인지는 몰라도 버스 안에서 한남대 학생들이 좌석을 양보하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기분이 매우 좋다”며 “한남대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잘 가르치고 있다”고 칭찬의 말을 전했다.
한남대 이루리(21?법학과)씨는 “버스 안에서 남들이 내가 한남대 학생이란 걸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양심상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양보하고 나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형태 총장은 “시대에 따라 창조적으로 적응하는 가변성과 원칙과 가치를 고수하는 불변성은 교육의 중요한 두 축”이라며 “자리양보 버스광고와 GCC운동은 이 같은 교육의 원형을 회복하고자 하는 한남대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1년 동안 시내버스 광고 등을 통해 대전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만들면서 교육의 기본을 되찾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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