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특별한 무대가 열렸다. 사물놀이, 단소, 한국무용, 탈춤, 미술 등 지난 6개월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한 자리에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의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 프로젝트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 한 부모 가정 등 소외된 저소득층 세대 어린이들에게 예술교육 지원을 해주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악기와 관련 용품의 구입·지급은 물론 화성시 관내 각 예술단체 소속의 예술인들을 교사로 초빙, 주2회 4시간 씩 수업을 진행해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10년에는 수혜대상을 확대,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학 부문도 신설할 계획이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031-267-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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