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는 봄맞이 첫 가족 뮤지컬 마당극으로 ‘슬근슬근 톱질이야’를 선보인다. ‘슬근슬근 톱질이야’는 국악과 현대음악이 조화된 퓨전뮤지컬로 전래동화 흥부놀부를 재각색한 작품이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음악을 들려준다. 뮤지컬 배우들의 신명나는 퍼포먼스와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2010년 사랑티켓 선정작으로 2009년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 한 달 동안 전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3월 30일~4월 3일 5일간 9회 공연이며, 특히 30일 오후 7시 공연은 관내 다둥이 가정(3인 이상 자녀), 시설생활 어린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자선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 전석 1만5000원이고 구민회관 회원은 20% 할인된다.
문의 장안구민회관 031-240-301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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