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월10일 부천시립책마루도서관에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박경화 저)’를 부천의 책으로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립예술단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부천의 책 선포, 북 콘서트가 진행됐고 첫 주자 200명에게 부천의 책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가 공동주관해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같은 책을 읽고 이웃에게 넘겨가며 의견을 함께 이야기하자는 책 릴레이 독서운동이다. 책 릴레이 운동에는 첫 주자 200명과 함께 9월 독서의 달까지 170일 동안 6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 명의 주자가 책을 보는 기간은 5일이며 소감문을 간략히 적어서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면 된다. 또한 부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bcl.go.kr)의‘나도 읽었어요’코너에 독후감을 남기면 9월 독서의 달에 우수 독후감을 시상한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책 릴레이 독서활동 외에도 독서토론과 박경화 작가초대전, 독후활동 성과물 전시 등을 펼쳐 시민들의 독서문화운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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