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우람, 성산한방포크, 동충하초포크, 마니커 닭고기 등 G마크 우수축산물을 144개교 학교 급식에 공급하며 이를 위해 총사업비 13억 3000만원(도비 30%, 시비 50%, 생산단체 20%)을 투입한다.
용인시 관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가운데 희망학교에 대해 G마크 축산물브랜드 생산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1+등급 이상의 닭고기를 급식에 공급하는 것. 3등급 기준으로 공급되는 학교급식 축산물에 대해 1등급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공급하며 이에 따라 kg당 한우는 9890원, 돼지고기는 740원, 닭고기는 100원을 보조한다.
올해 용인의 161개 학교 가운데 참여를 신청한 초등학교 87개교,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144개 학교 12만 8469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에 우수축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그해 17개 학교, 2008년은 75개 학교, 2009년에 130개 학교에 지원하는 등 공급을 확대해왔다.
시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축산물에 대해 유전자검사, 세균검사 등 정기적인 검사로 공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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