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신학기를 맞아 15일부터 2주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의 ‘식품판매업소 전수조사 및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135개 초·중·고교 학교매점을 비롯한 학교주변 200m 이내에 있는 음식점과 식품 노점상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명과 합동으로 떡볶이, 꼬치, 과자, 빵 등 각 업소 취급 품목별로 식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영업자의 식품안전 위생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학교매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피자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판매금지토록하고 계절과일과 유기농 간식 등을 판매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부적합 및 불량식품 취급우려업소는 중점관리대상 업소로 분류해 학교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문의 031-729-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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