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성남지역 야 4당은 6·2지방선거의 야권 후보 승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3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성남지역 야4당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과 성남시장의 오만과 독선·독단을 심판하고 일방적 행정의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성남의 일자리·교육·복지·환경 등의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공동 대안을 마련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 후보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4당은 협의기구를 구성해 후보 단일화를 비롯해 공동정책 개발과 공동공약 발표, 공동실천 방안 등에 대해 수시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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