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효(孝)운동본부는 지난 23일(화)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1주년 기념 및 이희용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진요근씨(세계효운동본부 수석부총재겸 가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형태 제1대 총재(한남대 총장)와 이희용 제2대 총재(세기보청기 회장)의 이·취임식을 중심으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 등이 열렸다.
김형태 제1대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를 사랑하면 자라야 나라를 섬기고 세계를 관리할 수 있다”며 “이 수파(水波)식 행동원리를 우리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세계효운동본부가 나아갈 길”이라고 역설했다.
박종윤 명예총재(세창몰 회장)는 축사에서 “세계효운동본부 1주년과 이희용 총재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효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으로써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제2대 총재로 취임한 이희용 총재는 취임사에서 “우리 민족은 5000년 역사를 자랑하면서 효를 중시하여 왔고 근본으로 여겨 왔다”며 “우리 모두 하나 되는 마음으로 손에 손잡고 세계효운동본부와 함께 효실천운동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 총재는 “대전에서 출발한 세계효운동본부를 한밭의 자존심이요, 대한민국의 뿌리로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 한민족의 효문화를 꽃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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