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전 인수)가 지난 해 12월에 설립한 학교기업인 ''경산조경''이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경산조경''의 첫 출하물인 팬지꽃 모종이 분양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분양완료를 기록하며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경산조경''은 3월 초에 분양될 4종류, 2만 본의 팬지꽃을 지난 12월부터 학교의 대형온실에서 키워 왔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전국대상을 차지한 일운면 망치리 망양마을의 올해 사업에 필요한 야생화 77종도 납품하기로 하는 등 활기찬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의 전문계고교로서는 가장 다양한 전공학과를 가지고 있는경남산업고는 무분별한 대학진학의 사회풍조 속에서 대두되고 있는 고학력실업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해결책의 하나로 전문계고교의 본분인 전문인 양성과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과거 하청고등학교가 가졌던 거제지역 명문고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과정 중의 하나인 학교기업 “경산조경”은 재학 중의 기업운영을 통해 능력 있고 전문화된 영농후계자를 양성하고 지역의 원예업와 조경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작년 12월에 설립되었다.
화초의 재배, 판매 뿐 아니라 관공서, 학교, 주택의 조경수 관리 및 아파트단지의 화분갈이 등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운영하고 있고 학생직원들에게는 매달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내년쯤에는 선진국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시청과 장목면사무소, 둔덕면사무소, 일운면사무소, 각 학교 등에서 이미 주문이 쇄도하여 홍보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분양완료가 되어버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이유는 가격경쟁력과 학교기업의 신뢰도 및 애향심 등이 많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종헌팀장(원예부장)은 “ 1년에 4번 정도의 계절 꽃을 재배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주말마다 조경관리팀과 화분갈이팀을 인솔하여 거제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경산조경은 화초재배의 비교적 단순한 분야에 만족하지 않고 꽃탑 설치, 신품종의 개발이나 조경로봇 개발 등 첨단기술을 익히고 발전시키는데도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전인수 교장은“도시전체를 녹색환경으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거제시청의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우리 학교기업에서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학생들을 볼 때 마다 역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느낍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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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조경''의 첫 출하물인 팬지꽃 모종이 분양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분양완료를 기록하며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경산조경''은 3월 초에 분양될 4종류, 2만 본의 팬지꽃을 지난 12월부터 학교의 대형온실에서 키워 왔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전국대상을 차지한 일운면 망치리 망양마을의 올해 사업에 필요한 야생화 77종도 납품하기로 하는 등 활기찬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의 전문계고교로서는 가장 다양한 전공학과를 가지고 있는경남산업고는 무분별한 대학진학의 사회풍조 속에서 대두되고 있는 고학력실업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해결책의 하나로 전문계고교의 본분인 전문인 양성과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과거 하청고등학교가 가졌던 거제지역 명문고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과정 중의 하나인 학교기업 “경산조경”은 재학 중의 기업운영을 통해 능력 있고 전문화된 영농후계자를 양성하고 지역의 원예업와 조경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작년 12월에 설립되었다.
화초의 재배, 판매 뿐 아니라 관공서, 학교, 주택의 조경수 관리 및 아파트단지의 화분갈이 등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운영하고 있고 학생직원들에게는 매달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내년쯤에는 선진국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시청과 장목면사무소, 둔덕면사무소, 일운면사무소, 각 학교 등에서 이미 주문이 쇄도하여 홍보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분양완료가 되어버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이유는 가격경쟁력과 학교기업의 신뢰도 및 애향심 등이 많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종헌팀장(원예부장)은 “ 1년에 4번 정도의 계절 꽃을 재배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주말마다 조경관리팀과 화분갈이팀을 인솔하여 거제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경산조경은 화초재배의 비교적 단순한 분야에 만족하지 않고 꽃탑 설치, 신품종의 개발이나 조경로봇 개발 등 첨단기술을 익히고 발전시키는데도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전인수 교장은“도시전체를 녹색환경으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거제시청의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우리 학교기업에서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학생들을 볼 때 마다 역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느낍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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