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경기지역 관광정보 온라인 포털 ‘이땡큐’(www.ethankyou.co.kr)에 남한산성 관광과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 5선’을 소개했다.
남한산성의 역사, 자연, 문학 등에 따라 ▲역사와 함께 소요하는 생명의 길(산성종로-매바위 왕복 2.5㎞, 2시간 소요) ▲행궁과 함께하는 법도의 길(산성종로~숭열전 1.7㎞, 2시간) ▲기억과 함께하는 반추의 길(산성종로~봉암성 4.1㎞, 3시간) ▲성곽과 함께하는 의지의 길(산성종로~북문 4.3㎞, 3시간) ▲산성을 따라가는 옹성 미학의 길(산성종로~지수당 3.5㎞, 4시간) 등 5곳으로 산행로를 구분했다.
각 산행로 소개 뒤에는 올바른 산행법과 함께 실제 산행 후 혈압·맥박·에너지 소모량·발걸음 수, 평균운동강도 등을 측정해 운동효과가 얼마나 되는지도 덧붙여 소개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남한산성 길은 등산과 역사, 문화,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산행로”라며 “이 같은 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기행문 형식의 글과 사진, 그래픽 등으로 산행로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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