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예방백신 접종을 병·의원에서 받을 경우에도 전액 시비로 부담키로 했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각종 예방백신 접종비 전액을 시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천시는 그동안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무료로 해주고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할 경우엔 접종비의 30%만 지원했다.
백신접종 종류는 어린이들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8가지 필수예방 접종으로 BCG(결핵 예방), B형 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소아마비), MMR(홍역, 볼거리, 풍진), 일본 뇌염, 수두,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등이다.
어린이들은 태어나서 12세 때까지 이들 백신을 1차례에서 최대 4차례까지 접종받아야 하며 총 접종 회수는 22차례다.
대상 어린이들은 지역내 인근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고 병·의원이 접종 비용을 시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부천시는 올해 접종을 받을 어린이가 1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6억2000만원의 예산을 세웠다.
시는 다음달 중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과 접종 수탁의료기관 계약을 맺는 한편 시민들에게 무료 접종 확대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병·의원에서 접종할 경우 접종비의 30%까지만 지원해주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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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올해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각종 예방백신 접종비 전액을 시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천시는 그동안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무료로 해주고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할 경우엔 접종비의 30%만 지원했다.
백신접종 종류는 어린이들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8가지 필수예방 접종으로 BCG(결핵 예방), B형 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소아마비), MMR(홍역, 볼거리, 풍진), 일본 뇌염, 수두,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등이다.
어린이들은 태어나서 12세 때까지 이들 백신을 1차례에서 최대 4차례까지 접종받아야 하며 총 접종 회수는 22차례다.
대상 어린이들은 지역내 인근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고 병·의원이 접종 비용을 시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부천시는 올해 접종을 받을 어린이가 1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6억2000만원의 예산을 세웠다.
시는 다음달 중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과 접종 수탁의료기관 계약을 맺는 한편 시민들에게 무료 접종 확대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병·의원에서 접종할 경우 접종비의 30%까지만 지원해주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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