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주의집중이 부족 할 때 -- 학습 할 때 주의집중이 안 되는 경우
주의집중은 정신에너지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다. 일단 집중이 되면 학습은 효율성이 향상된다. 요즘은 주의집중이 낮은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공부 한다고 책상에 앉아 있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아이들, 수업시간에 다른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책을 읽으면 집중이 안 되는 아이들 등 집중력에 대해서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주의 곤란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통해서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보니 신체적, 정서적, 환경적인, 성격적, 학습능력 요인으로 나누어서 생각 해 볼 수 있다.
먼저 신체적 요인을 보면 피로할 때, 배가고프거나 너무 부를 때, 병이 났을 때 등 신체적 조건이 안 좋을 때 집중이 잘 안 된다. 정서적 요인에서는 걱정, 우울할 때, 초조할 때, 열등감을 갖을 때 집중이 잘 안 된다. 환경적요인은 TV,만화책, 인터넷, 전화, 적절한 온도, 편리한 책상과 의자, 시각적 유혹이 없고 소음이 없는 공간, 적절한 밝기의 조명, 친구, 가족 등이 주의집중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성격적 요인으로 보면 머리로 사는 아이들(논리를 많이 갖은 아이) 보다는 마음으로(감성을 많이 갖은 아이)사는 아이들이 생각이 많다. 머리로 사는 아이들은 단순하고 논리적이고, 마음으로 사는 아이들은 생각이 많고, 여러 사람의 배려가 있고, 걱정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마음으로 사는 아이들이 쓸데없는 공상이나 잡다한 생각들이 떠올라서 주의집중하기가 더 어렵다. 학습능력요인은 학습을 수행하는 데 부진한 양이 많으면 학습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주의를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주의집중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한다. 먼저 부모들은 아이들이 주의집중이 안 되는 요인들을 파악해서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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