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화가가 그린 은근한 아름다움

`조선시대 일명화전'' 내달 3일까지

지역내일 2010-02-19

 


조선시대에 활동한 이름 없는 무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미광화랑이 경인년 첫 기획전시로 `조선시대 일명화전''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3일까지 마련한다.
일명화(逸名畵)란 도서낙관이 없는 작자 미상의 그림을 이르는 말. 이들 일명화 중에는 민화풍의 소박한 미감을 풍기는 그림에서부터 격조 높고 고아한 문인화풍이나 도화서의 전문화원이 그린 작품에 방불한 수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작품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산수화, 사군자도, 민화, 화조도 등 다양한 종류의 조선시대 일명화를 한 자리에서 두루 펼쳐, 이름 없는 무명 화가의 손끝에서 나온 우리 전통문화의 깊고 은근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민초들의 소탈하고 꾸밈없는 마음씨와 옛 선비들의 맑은 기풍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예사롭지 않다.(T.758-2247)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