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여성노동자회 고용평등상담실에서는 관내 여성노동자를 대상으로 접수된 상담 사례를 모은‘2009년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 상담유형, 사업장 규모, 업종 및 직종, 연령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사례집은 고용관련 상담이 54.1%로 여전히 높고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상담과 관련해서는 임금체불이 20.2%, 부당해고는 11.6%, 실업급여 및 기타상담은 22.3%를 차지했다. 한상옥 실장은“이와 같은 결과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들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불안정한 고용현실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성보호 상담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13.7%가 증가했다. 여성들의 권리의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사업장은 법규를 이행하는데 대단히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실장은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인한 불이익과 퇴사종용, 해고로 이어져 근로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여성경력단절 현상까지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정규직은 전체 상담의 23.3%로 고용관련 상담이 72.2%, 모성보호 10.5%, 성차별과 폭언이 12.8%, 성희롱은 4.5%로 조사됐다. 이처럼 고용관련 상담 비율이 높은 것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근로조건과 관련된 문제가 가장 시급한 현안임을 증거하고 있다.
부천여성노동자회 고용평등상담실은 여성노동자의 모성보호와 직장 내 성희롱,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등의 고용관련 상담활동과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 032-324-5815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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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상담과 관련해서는 임금체불이 20.2%, 부당해고는 11.6%, 실업급여 및 기타상담은 22.3%를 차지했다. 한상옥 실장은“이와 같은 결과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들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불안정한 고용현실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성보호 상담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13.7%가 증가했다. 여성들의 권리의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사업장은 법규를 이행하는데 대단히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실장은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인한 불이익과 퇴사종용, 해고로 이어져 근로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여성경력단절 현상까지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정규직은 전체 상담의 23.3%로 고용관련 상담이 72.2%, 모성보호 10.5%, 성차별과 폭언이 12.8%, 성희롱은 4.5%로 조사됐다. 이처럼 고용관련 상담 비율이 높은 것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근로조건과 관련된 문제가 가장 시급한 현안임을 증거하고 있다.
부천여성노동자회 고용평등상담실은 여성노동자의 모성보호와 직장 내 성희롱,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등의 고용관련 상담활동과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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