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웍스 영재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본아미 강북 어린이 집’

‘좋은 친구들 · 좋은 시작’은 ‘본아미’에서~

좌·우뇌의 밸런스 교육을 지향하는 ‘시찌다 교육’을 실현

지역내일 2010-02-06 (수정 2010-02-06 오후 5:34:18)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생활 패턴의 변화로 엄마 품을 떠나 어린이 집을 다니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어린 자녀가 하루 종일 생활해야 하는 어린이 집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 것인가?  본아미 강북 어린이집(이하 ‘본아미’)에 4년째 우열이와 우연이를 보내고 있는 김민영(석사동)씨는 “아이들이 안전하며 행복하고 또 사랑을 받는 곳에서 아이가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곳인가,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으로 교사의 자질은 어떤지, 학습활동면에서는 어떠한지 꼼꼼히 살핀 후 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브레인웍스영재교육 프로그램이란?

   시찌다 마꼬또 교육학 박사에 의해 개발된 브레인웍스의 교육이념은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에 있다. 유아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전인격적인 교육을 목표로 하지만, 지능이나 인지발달에 앞서 ‘건강하고 건전한 마음을 기르는 교육’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0세부터 6세의 시기는 두뇌발달의 80∼95%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고 우뇌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이러한 뇌발달의 원리에 따른 좌·우뇌의 밸런스 교육을 지향하는 것이 ‘시찌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키즈클럽(영어)은 춘천에서 유일

   ‘좋은 친구들, 좋은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불어 이름인 ‘본아미’ 강북 어린이집은 일주일에 세 번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체계적인 교수법으로 동화, 동극, 노래와 율동을 하며 체험영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흡수한다. 영어시간에는 아이들 각자의 영어이름을 갖고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수업이 가능한 것은 영어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아미’에서는 춘천에서 유일하게 ‘키즈클럽(www.kizclub.com)’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해피북데이와 영화 상영도

   ‘본아미’에서는 매주 월요일이면 ‘Happy book day''를 한다. 사교성과 자신감, 발표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읽었던 책을 가져와 친구들과 교환해 읽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본아미‘에서는 ’Enjoy Movie day''가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성교육, 안전교육, 예절교육, 인성 교육을 ‘영화’를 통해 배우게 된다.




시를 읽고 그림으로 표현

   ‘본아미’에서는 언어, 수·조작·음률, 조형, 건강·과학, 역할·쌓기 영역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좌·우뇌를 발달시키고 있다. 언어영역에서는 글짓기장과 받아쓰기, 논술 등 여러 활동이 있는데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아르미’란 활동이다. 아름다운 마음을 키우는 사람이란 뜻을 지닌 ‘아르미’ 활동은 예쁜 시를 읽고 그림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창의력은 물론이요 미술치료 효과도 나타난다. 김지영 원감 선생님은 “‘아르미’ 활동시간에 자유롭게 표현된 아이들의 글이나 그림을 선생님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며 지도 한다”고 말했다. 연령에 맞는 대·소 근육의 발달과 협응력을 기르기 위해 ‘본아미’에서는 각종 퍼즐과 바느질 활동을 하고 있다. 칠교나 국기, 명화를 주제로 한 일관된 퍼즐 활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이루어져 ‘작은 책’의 성과물을 만들어 낸다.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은 ‘본아미’에서 다양한 역할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할 줄 아는 배려심을 키우고 있다.




   ‘본아미 강북 어린이 집’에서는 선생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난이도가 조절된 교재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출석카드 또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시기별 사진이 첨부된 ‘출석카드’는 부모와 원과의 대화장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평가 인증’을 받은 ‘본아미 강북 어린이집’ 김현원장은 “‘어린 시절을 가장 행복하고 좋았다’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251-6636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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