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는 몰라도 발레리나 김주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 온 국민이 사랑하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국립발레단과 함께 부산을 찾는다.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오는 19일(오후7시30분)과 20일(오후5시) 두 차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국립발레단 초청 공연 ''신데렐라''가 김주원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국립발레단이 부산 무대에서 보여줄 `신데렐라''는 천재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새롭게 창조해 낸 ''신데렐라''다. 이전의 작품이 원작을 충실히 재현, 동화적인 모습이 강한 반면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작품. 독특하고 신선한 시각으로 원작을 비틀어 파격적이고 새롭게 해석한 신데렐라를 보여준다.
수석무용수 김주원은 신데렐라를 지켜주는 요정 역을 맡았다.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완벽한 상체 라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등극한 김주원의 명품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부산문화회관(607-605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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