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실련은 제16차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2일 오후 신현농협 수양점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숙정 공동대표가 이임하고 박동철 집행위원이 공동대표로 선출돼 경실련은 지영배, 박동철 공동대표체제가 됐다.
또 신임 집행위원으로 이길종, 이정학 이강석 서용찬 유종래씨가 선임됐다.
경실련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대우조선의 바람직한 매각을 위한 대책, 거가대교 개통이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지방선거 후보자 공약검토, 토론회 등 마련, 아린이 경제캠프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는 슬로건아래 대폭적인 변화를 추진키로 했다.
우선 창립초기 활동했던 경실련 OB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을 마련해 이들의 경륜과 역량을 활용하기로 했다.
OB회원들을 통한 회원확대와 재정기반 강화는 물론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조정하는 (가칭)갈등해소센터 등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 및 부산권 대학과 연구소와의 정책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방정부의 정책관련 용역프로젝트 수주, 상공회의소 등 경제관련단체와 공동프로젝트 계발, (가칭)바른경제동인회 등을 조직해 기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확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생활협동조합 설립, 사무국의 전문화를 위한 우수한 전문가 영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숙정 공동대표가 감사패를, 이강석 지역경제살리기협의회장이 경실련이 기억하는 시민상을 각각 수상했다. 원종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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