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영국에서 있었던 ‘제9회 세계 멘사마인드-스포츠 올림피아드 대회’가 세상의 주목을 끌었다. 쟁쟁한 멘사 회원들을 제치고 제주 새서귀초등학교 3학년 김태현 군이 우승을 차지한 것. 우승의 비결은 독창적인 교구로 수학이나 과학의 원리를 쉽게 깨칠 수 있게 도와준 멘사게임 때문이었다. 또래 아이들과의 소통으로 인성은 물론 논리적인 해결력까지 갖추게 됐다는 김 군의 어머니의 말처럼 멘사게임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멘사게임과 함께 도형사고력까지 길러주는 멘사사고력교육센터 수원화성지사를 찾았다.
멘사게임으로 키워가는 창의력, 구성력
교구수학의 장점은 지면수학과 달리 체험을 통해 그 과정이 머릿속에 입체적으로 그려진다는 것이다. 멘사사고력교육센터 수원화성지사 강인자 원장은 “체험한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어리면 어릴수록 학습 흡수력이 빠를 뿐만 아니라 반복체험을 통해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어릴 적 교구를 자주 접하지 못한 아이들은 융통성과 유연성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두뇌 개발을 돕고 창의력, 공간지각력 등을 키워주는 게임교구들은 반복해도 질리지 않고 지적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게임의 규칙과 방법을 갖추어야 한다. 멘사게임은 미국 멘사협회(America Mensa)의 테스트를 거쳐 멘사셀렉트씰(mensa select seal)이 부여된 게임으로 이미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교육용 게임도구로 활용 중이다. 총 38가지 게임이 키즈와 초등세트로 구분되어 처음에는 분류나 간단한 게임 등을 통한 탐색 단계를 거쳐 기본적인 게임에서 복잡한 게임으로 옮겨가고 전략적인 단계에 오르게 된다. 게임에 대한 변수는 개인의 연습량과 비례한다.
“교구 하나당 20~30번 이상의 연습을 반복하는 동안 아이들이 몰라보게 달라지는 걸 느낍니다. 멘사마인드 게임대회는 아이들의 두뇌를 충분히 개발할 만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동기부여라고 할 수 있죠.” 함께 어울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집중력은 물론 협동심과 사회성도 길러지기 때문에 인성까지 갖추게 된다고 강인자 원장은 설명했다.
도형사고력과 나프를 활용해 수학적 사고 완성해
멘사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마다 취약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트레버스 게임이 잘 안 되는 아이들은 공간과 도형 부분이 약한 편이다. 도형 만들기가 서툰 이런 경우엔 공간지능향상 프로그램인 ‘나프’를 함께 활용한다. 1:1대응과 모양 만들기 등을 평면→입체→지면으로 연계, 체험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과정을 거친다. 초등학교 4학년인 김 모 군 역시 수·연산 부분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도형문제만 나오면 거부감을 나타냈다. 쌓기나무에서 숨어 있는 나무를 찾지 못하고 쌓는 것도 힘들어 했었는데 멘사사고력교육센터의 도형사고력 과정과 멘사게임을 만나면서 몰라보게 달라졌다.
강 원장은 “저마다 다른 아이의 특성에 맞게 진도도 달리 해야 한다. 선생님들은 이런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본인 스스로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헬퍼의 역할을 할 뿐”이라며 도형사고력을 키우는데 어느 정도의 인내심은 필요하다고 했다.
초등 대상의 도형사고력은 입체 쌓기나무부터 평면전개도, 도형을 붙여내고 떼어냈을 때의 모습, 각기둥, 각뿔, 분수, 수직과 평행, 무늬 만들기, 삼각형과 각의 이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 만들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이 생기고 자신감도 쌓여간다.
공간지능과 두뇌는 충분히 계발될 수 있어
기본·심화 단계의 도형사고력 과정을 습득하게 되면 응용력과 문제해결력이 길러지고 나중엔 어떤 문제든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정도라면 수학이 재미있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심화2단계의 문제들은 중1-2 과정까지 끝내놓은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멘사사고력교육센터 수원화성지사의 수업은 초등학생의 경우 도형사고력과정과 멘사게임이 함께 진행된다. 강 원장은 “도형사고력과 멘사게임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 활용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많은 학부모들이 센터를 이용해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경험하고 있다”고 회고했다. 2010년 2월 중에 있을 ‘제7회 멘사-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를 위해 아이들은 벌써부터 준비가 한창이다. 강 원장은 두뇌는 충분히 계발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떤 교구와 어떤 커리큘럼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가도 노하우다. 전인적인 교육에 앞장서는 멘사사고력교육센터에서 잠자던 아이들의 능력이 무한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을 본다.
문의 멘사사고력교육센터 수원화성지사 031-203-2311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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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게임으로 키워가는 창의력, 구성력
교구수학의 장점은 지면수학과 달리 체험을 통해 그 과정이 머릿속에 입체적으로 그려진다는 것이다. 멘사사고력교육센터 수원화성지사 강인자 원장은 “체험한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어리면 어릴수록 학습 흡수력이 빠를 뿐만 아니라 반복체험을 통해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어릴 적 교구를 자주 접하지 못한 아이들은 융통성과 유연성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두뇌 개발을 돕고 창의력, 공간지각력 등을 키워주는 게임교구들은 반복해도 질리지 않고 지적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게임의 규칙과 방법을 갖추어야 한다. 멘사게임은 미국 멘사협회(America Mensa)의 테스트를 거쳐 멘사셀렉트씰(mensa select seal)이 부여된 게임으로 이미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교육용 게임도구로 활용 중이다. 총 38가지 게임이 키즈와 초등세트로 구분되어 처음에는 분류나 간단한 게임 등을 통한 탐색 단계를 거쳐 기본적인 게임에서 복잡한 게임으로 옮겨가고 전략적인 단계에 오르게 된다. 게임에 대한 변수는 개인의 연습량과 비례한다.
“교구 하나당 20~30번 이상의 연습을 반복하는 동안 아이들이 몰라보게 달라지는 걸 느낍니다. 멘사마인드 게임대회는 아이들의 두뇌를 충분히 개발할 만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동기부여라고 할 수 있죠.” 함께 어울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집중력은 물론 협동심과 사회성도 길러지기 때문에 인성까지 갖추게 된다고 강인자 원장은 설명했다.
도형사고력과 나프를 활용해 수학적 사고 완성해
멘사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마다 취약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트레버스 게임이 잘 안 되는 아이들은 공간과 도형 부분이 약한 편이다. 도형 만들기가 서툰 이런 경우엔 공간지능향상 프로그램인 ‘나프’를 함께 활용한다. 1:1대응과 모양 만들기 등을 평면→입체→지면으로 연계, 체험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과정을 거친다. 초등학교 4학년인 김 모 군 역시 수·연산 부분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도형문제만 나오면 거부감을 나타냈다. 쌓기나무에서 숨어 있는 나무를 찾지 못하고 쌓는 것도 힘들어 했었는데 멘사사고력교육센터의 도형사고력 과정과 멘사게임을 만나면서 몰라보게 달라졌다.
강 원장은 “저마다 다른 아이의 특성에 맞게 진도도 달리 해야 한다. 선생님들은 이런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본인 스스로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헬퍼의 역할을 할 뿐”이라며 도형사고력을 키우는데 어느 정도의 인내심은 필요하다고 했다.
초등 대상의 도형사고력은 입체 쌓기나무부터 평면전개도, 도형을 붙여내고 떼어냈을 때의 모습, 각기둥, 각뿔, 분수, 수직과 평행, 무늬 만들기, 삼각형과 각의 이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 만들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이 생기고 자신감도 쌓여간다.
공간지능과 두뇌는 충분히 계발될 수 있어
기본·심화 단계의 도형사고력 과정을 습득하게 되면 응용력과 문제해결력이 길러지고 나중엔 어떤 문제든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정도라면 수학이 재미있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심화2단계의 문제들은 중1-2 과정까지 끝내놓은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멘사사고력교육센터 수원화성지사의 수업은 초등학생의 경우 도형사고력과정과 멘사게임이 함께 진행된다. 강 원장은 “도형사고력과 멘사게임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 활용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많은 학부모들이 센터를 이용해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경험하고 있다”고 회고했다. 2010년 2월 중에 있을 ‘제7회 멘사-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를 위해 아이들은 벌써부터 준비가 한창이다. 강 원장은 두뇌는 충분히 계발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떤 교구와 어떤 커리큘럼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가도 노하우다. 전인적인 교육에 앞장서는 멘사사고력교육센터에서 잠자던 아이들의 능력이 무한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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