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올해 2000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든다. 성남시는 지난 12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에 37억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2074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창출될 노인 일자리는 ▲환경정비,급식도우미,도서관도우미,주차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 975개 ▲학습지도강사,시니어IT강사,전통놀이강사,건강체조봉사단 등 교육형 일자리 287개 ▲다문화가정지킴이,노인생명보듬이,노인여가지킴이 등 복지형 일자리 382개 ▲빵과자사업,천연비누제작사업단,실버택배단 등 시장형 일자리 142개 ▲경비미화원?시니어IT사업 인력파견형 일자리 288개 등이다. 이는 지난해 1326개 노인 일자리보다 56% 늘어난 규모다. 신체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 7~10개월 동안 주 3~4일, 1일 3~4시간씩 일을 한 뒤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729-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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