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7일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목고인 공립 예술고등학교 건립을 본격화했다.
통영시는 이날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예술고의 부지를 비롯해 교사신축과 기반시설, 각종 인센티브 등에 대한 지원을 협약했다.
이에 따라 학교 건축비 300억원 중 2013년까지 추가 발생분은 비율에 따라 부담하는 조건으로 모두 15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가 전액 지원하는 학교부지는 도교육청과 별도로 협의해 통영지역 내에 1만6500~2만3000㎡ 규모로 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술고 개교 후에는 우수학교 육성을 위한 ''학교운영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해 매년 1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력 부문인 예술고 교사와 시설 부문인 기숙사, 공연장 건립은 도교육청과 통영시가 반반씩 부담키로 협약했다.
시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예술고를 통영 출신 윤이상, 박경리, 전혁림 등 국보급 문화예술인의 예맥을 전승하는 학교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예술고는 통영의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접목되면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문 예술고로 육성시키는데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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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이날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예술고의 부지를 비롯해 교사신축과 기반시설, 각종 인센티브 등에 대한 지원을 협약했다.
이에 따라 학교 건축비 300억원 중 2013년까지 추가 발생분은 비율에 따라 부담하는 조건으로 모두 15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가 전액 지원하는 학교부지는 도교육청과 별도로 협의해 통영지역 내에 1만6500~2만3000㎡ 규모로 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술고 개교 후에는 우수학교 육성을 위한 ''학교운영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해 매년 1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력 부문인 예술고 교사와 시설 부문인 기숙사, 공연장 건립은 도교육청과 통영시가 반반씩 부담키로 협약했다.
시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예술고를 통영 출신 윤이상, 박경리, 전혁림 등 국보급 문화예술인의 예맥을 전승하는 학교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예술고는 통영의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접목되면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문 예술고로 육성시키는데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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