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자인 적용과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 배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착공 초부터 특색 있는 도서관으로 주목받았던 화성시 봉담 도서관이 23일 개관한다. 문턱과 단차를 없애는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도서관의 형태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1층에는 어린이열람실과 자료실, 영유아 열람실을 배치했다.
봉담 도서관은 시설뿐만 아니라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도외시됐던 시청각 장애인들을 배려한 큰 글자도서, 점자도서, 촉각도서, 음성서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토론하는 사회가 중요하다”며 “장애인 도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개선점을 찾아 전 도서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향후 봉담 도서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과 노인들을 위한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봉담 도서관은 시설뿐만 아니라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도외시됐던 시청각 장애인들을 배려한 큰 글자도서, 점자도서, 촉각도서, 음성서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토론하는 사회가 중요하다”며 “장애인 도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개선점을 찾아 전 도서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향후 봉담 도서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과 노인들을 위한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