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교실''이 부산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는 청년교사는 사회복지학 또는 사회복지 관련학을 전공한 80명으로 주2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요법, 회상요법(일기쓰기), 택틸케어, 색종이접기, 레크리에이션, 치매예방체조, 차 문화 치료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어르신에게는 예방을, 경증치매어르신에게는 중증화를 막는 것으로 치매예방 서비스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상태의 변화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또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 어르신 신청자 중 각 보건소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서비스를 지원받지 않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T. 888-8431)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