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중학교 지역문화센터 문화강좌 - 강헌구 박사 초청 강연회
비전의 바이러스를 다운로드 받아라!
구체적인 꿈을 작성하여 읽고 쓰는 것부터 시작해야
지역내일
2009-12-15
(수정 2009-12-15 오전 9:03:31)
지난 12월 9일 2시 해운대구 좌동 상당중학교 5층 시청각실에서 상당중학교 지역문화센터 주최 학부모 대상의 강헌구 박사 초청강연이 열였다. ‘억만금의 재산보다 한 줄의 비전’을 꿈꾸는 어머니들의 열기와 강헌구 박사의 꿈의 바이러스, 비전의 바이러스가 만나는 뜨거운 현장! 우리 교육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사명 선언문’ 강연 중
‘아들아 머뭇거리기···’ ‘Mom CEO''의 저자
150만 독자들의 삶의 코드를 바꾸어 놓은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를 비롯해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새로운 교과서이자 필독서가 된 ‘Mom CEO''의 저자 강헌구 박사. 두 시간에 걸친 재미있고 감동적인 강연이었다.
상당중학교 김경란 교장은 “네 번째 맞는 이번 강연은 그 어떤 때보다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강연의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달라 강조했다.
현재 한국비전교육원/강교수비전스쿨 대표교수인 강헌구 박사는 이미 많은 방송 출연으로 그 이름이 유명하다. 대학, 기업, 정부기관, 사회단체에서 2,000회 이상 비전특강을 했다. 재미있으면서도 뚜렷한 메시지가 있는 강연이었다. 강 박사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4가지 노하우를 말한다.
구체적인 문장으로 꿈을 적는 ‘마법의 문장’
그 첫째가 ‘마법의 문장’이다. 꿈을 가진 자는 많지만 제대로 꿈꾸는 자는 흔하지 않다. 강 박사는 자신의 구체적인 꿈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 하루에 15번씩 종이에 쓰라고 말한다. 그러면 마법처럼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단언한다. 구체적인 꿈을 꾼다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막연한 꿈은 아무런 결과를 가져 올 수 없다고 강 박사는 강조한다.
강헌구 박사(왼쪽)와 김경란 교장(오른쪽)
단계별로 이룰 목표를 정확하게 기록하는 ‘미래의 이력서’
두 번째는 ‘미래의 이력서’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많은 미국의 저명인사를 배출한 YALE대학에서 1973년에 20년 전인 1953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적이 있다. 같은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다른 삶을 살아가는지 잘 보여주는 조사였다. 그들의 3%는 미국을 이끌어가는 리더였고 27%는 거지였다고 한다. 인종, 부, 종교와 상관없이 미래가 달라진 그 졸업생들의 차이는 바로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의 유무였다. 학창시절부터 자신의 꿈을, 비전을 글로 쓴 사람과 머리로만 생각한 사람 그리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로 밝혀졌다고 한다.
‘미래의 이력서’는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짜까지 기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언제 어떤 대학에 입학·졸업 하느냐까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실제 성공한 사람들 중 이런 인생 전체의 계획서 같은 미래의 이력서를 적은 사람들이 많다.
현수막으로 직접 제작하는 것이 중요
세 번째는 ‘사명 선언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자신이 반드시 이룰 가장 중요한 사명을 액자나 현수막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단순히 종이에 적는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것을 아이에게 시키기 전에 부모가 먼저 실천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따라하게 된다. 매일 매 순간 목표와 비전으로 가슴 뛰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온 가족이 비전을 가지고 함께 협력해야
네 번째는 ‘가족사명 선언문’이다. 이것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명을 작성해 액자로 만들어 거실 중앙에 거는 것이다. 사명의 내용과 실천방법까지 적는 것이 좋다. 가족이 함께 보고 함께 실천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미래 이력서’ 강연 중
부모부터 비전을 잉태하고 키워나가야
자녀를 키우는 많은 어머니들이 혼란스러운 것은 어머니 스스로 자녀를 이끌 방법과 생각을 가지지 못해서이다. 부모 스스로 비전을 잉태하고 그것을 키워나가지 못하면서 자식에게 비전을 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한국은 기회의 땅이다. 비어있는 미래의 일등석은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 머리 좋은 사람? 자본이 많은 사람? 아니면 학벌, 배경, 운이 좋은 사람? 아니다!! 바로 구체적인 비전을 가진 사람, 바로 나 자신이고 그 옆에 나의 자식이 있다고 강헌구 박사는 말한다.
따라다니며 뒤치다꺼리 해주는 엄마가 아니라 자녀의 꿈을 매니지먼트 해주는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강 박사는 자녀들에게 비전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 그들과 악수하고 그들의 싸인을 받게 해라고 한다. 그래서 꿈의, 비전의 바이러스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상당중학교 강연회는 단순한 정보의 공유가 아닌 삶의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학부모 강연회였다. 아이들 교육 그 이상의 효과를 가진 학부모 강연회의 더 많은 활성화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인터뷰>
상당중학교 김경란 교장
꺼지지 않는 열정과 비전으로
상당중학교 상당도서관 지역문화센터는 항상 더 좋은 문화강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교육 연계로 아이들의 미래지향적인 교육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찾아가는 열린 교육현장에 더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4주에 걸친 ‘북아트’ 교실과 네 번째 맞는 강좌 등 학부모들의 호응도에 힘입어 앞으로도 학교·학부모·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의 비전을 키워가겠습니다.
‘사명 선언문’ 강연 중
‘아들아 머뭇거리기···’ ‘Mom CEO''의 저자
150만 독자들의 삶의 코드를 바꾸어 놓은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를 비롯해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새로운 교과서이자 필독서가 된 ‘Mom CEO''의 저자 강헌구 박사. 두 시간에 걸친 재미있고 감동적인 강연이었다.
상당중학교 김경란 교장은 “네 번째 맞는 이번 강연은 그 어떤 때보다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강연의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달라 강조했다.
현재 한국비전교육원/강교수비전스쿨 대표교수인 강헌구 박사는 이미 많은 방송 출연으로 그 이름이 유명하다. 대학, 기업, 정부기관, 사회단체에서 2,000회 이상 비전특강을 했다. 재미있으면서도 뚜렷한 메시지가 있는 강연이었다. 강 박사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4가지 노하우를 말한다.
구체적인 문장으로 꿈을 적는 ‘마법의 문장’
그 첫째가 ‘마법의 문장’이다. 꿈을 가진 자는 많지만 제대로 꿈꾸는 자는 흔하지 않다. 강 박사는 자신의 구체적인 꿈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 하루에 15번씩 종이에 쓰라고 말한다. 그러면 마법처럼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단언한다. 구체적인 꿈을 꾼다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막연한 꿈은 아무런 결과를 가져 올 수 없다고 강 박사는 강조한다.
강헌구 박사(왼쪽)와 김경란 교장(오른쪽)
단계별로 이룰 목표를 정확하게 기록하는 ‘미래의 이력서’
두 번째는 ‘미래의 이력서’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많은 미국의 저명인사를 배출한 YALE대학에서 1973년에 20년 전인 1953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적이 있다. 같은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다른 삶을 살아가는지 잘 보여주는 조사였다. 그들의 3%는 미국을 이끌어가는 리더였고 27%는 거지였다고 한다. 인종, 부, 종교와 상관없이 미래가 달라진 그 졸업생들의 차이는 바로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의 유무였다. 학창시절부터 자신의 꿈을, 비전을 글로 쓴 사람과 머리로만 생각한 사람 그리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로 밝혀졌다고 한다.
‘미래의 이력서’는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짜까지 기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언제 어떤 대학에 입학·졸업 하느냐까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실제 성공한 사람들 중 이런 인생 전체의 계획서 같은 미래의 이력서를 적은 사람들이 많다.
현수막으로 직접 제작하는 것이 중요
세 번째는 ‘사명 선언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자신이 반드시 이룰 가장 중요한 사명을 액자나 현수막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단순히 종이에 적는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것을 아이에게 시키기 전에 부모가 먼저 실천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따라하게 된다. 매일 매 순간 목표와 비전으로 가슴 뛰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온 가족이 비전을 가지고 함께 협력해야
네 번째는 ‘가족사명 선언문’이다. 이것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명을 작성해 액자로 만들어 거실 중앙에 거는 것이다. 사명의 내용과 실천방법까지 적는 것이 좋다. 가족이 함께 보고 함께 실천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미래 이력서’ 강연 중
부모부터 비전을 잉태하고 키워나가야
자녀를 키우는 많은 어머니들이 혼란스러운 것은 어머니 스스로 자녀를 이끌 방법과 생각을 가지지 못해서이다. 부모 스스로 비전을 잉태하고 그것을 키워나가지 못하면서 자식에게 비전을 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한국은 기회의 땅이다. 비어있는 미래의 일등석은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 머리 좋은 사람? 자본이 많은 사람? 아니면 학벌, 배경, 운이 좋은 사람? 아니다!! 바로 구체적인 비전을 가진 사람, 바로 나 자신이고 그 옆에 나의 자식이 있다고 강헌구 박사는 말한다.
따라다니며 뒤치다꺼리 해주는 엄마가 아니라 자녀의 꿈을 매니지먼트 해주는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강 박사는 자녀들에게 비전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 그들과 악수하고 그들의 싸인을 받게 해라고 한다. 그래서 꿈의, 비전의 바이러스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상당중학교 강연회는 단순한 정보의 공유가 아닌 삶의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학부모 강연회였다. 아이들 교육 그 이상의 효과를 가진 학부모 강연회의 더 많은 활성화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인터뷰>
상당중학교 김경란 교장
꺼지지 않는 열정과 비전으로
상당중학교 상당도서관 지역문화센터는 항상 더 좋은 문화강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교육 연계로 아이들의 미래지향적인 교육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찾아가는 열린 교육현장에 더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4주에 걸친 ‘북아트’ 교실과 네 번째 맞는 강좌 등 학부모들의 호응도에 힘입어 앞으로도 학교·학부모·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의 비전을 키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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