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가요’展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 ‘미피’와 함께 하는 전시로 까만 두 눈에 귀를 쫑긋 세운 미술관 속 ‘미피’와 만나면서 누구나 미술관을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끼게 한다. 네덜란드 최고의 디자이너인 딕 부르너가 만든 ‘미피’는 단순한 색상과 선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색채를 6가지로 제한해 색채의 힘을 강조하면서도 색채와 형제의 단순화로 모던 아트의 경향을 띄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딕 브루너의 초창기부터 지금에 이르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슨트가 된 미피의 쉬운 설명으로 현대 미술의 다양한 기법을 이해할 수 있다. 또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의 기발한 발상과 시도로 새롭게 표현된 미피와 미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 스토리텔링 공간에서는 작품을 직접 만지고 즐기는 색다른 재미도 선사할 것이다. 일시:12월 12일~2월 21일 10시30분~18시 30분 / 장소: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입장료:1만 2천원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문의:031-783-8041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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