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행복바이러스 전파하는 ‘두뇌청 한의원’
한의원 다녀 왔을 뿐인데! 와~우리 아이 성적이?
한의학의 이론과 뇌과학 훈련, 최면이론을 통해 학습능력 키워
지역내일
2009-12-04
(수정 2009-12-04 오전 9:39:34)
김종연 원장은 부모와의 상담 후 한의학의 이론과 뇌과학 훈련, 최면이론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운다.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지나친 과욕과 경쟁 속에서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달고 산다. 심각한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제대로 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학습에도 많은 지장을 준다는 점이다.
공부해라고 하면 책상에 앉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걸핏하면 “머리가 아프고 졸린다”고 말하는 중학생인 딸을 데리고 한의원을 찾은 주부 김 모(해운대구 우동)씨. 의사와 딸의 대화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긴장을 하게 되면 소화도 잘 안되고, 밤에는 꿈도 자주 꾸게 되니 항상 잠을 푹 못 잔 듯 피곤하고 한숨도 자주 쉬게 된다. 책을 펼치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자주 아파 집중을 할 수가 없다”고 호소하는 딸을 보면서 좀 더 일찍 한의원을 찾지 않은 걸 후회했단다.
우리아이 두뇌청 한의원 김종연 원장은 “담이 약하고,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며 “비위의 기능이 안 좋아 몸 전체의 순환이 안 되고, 기본 체력을 지탱하는 기혈부족이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는데, 총명탕 처방만으로도 몸의 기능을 좋아지게 만들고 집중력이 좋아지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김종연 원장
머리가 맑아야 공부도 잘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마음이 불안, 우울하고, 신경이 예민해 짜증이 많다. 깊은 잠을 취하지 못하고 꿈을 자주 꾼다. 머리가 맑지 않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고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기억력이 감퇴된다. 그래서 조금만 공부해도 쉽게 피로를 느끼고, 소화불량이나 복통, 감기에 잘 걸려 학습과 성장발육에도 지장을 준다.
스트레스 증상은 한방 치료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 부모와의 친밀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치료를 위해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필요시 뇌파훈련과 한약 등의 처방도 한다”고 말했다. 한약은 기력을 증가 시키고 피로를 사라지게 해 지구력을 강하게 하며, 체내의 노폐물을 쉽게 배설케 하고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을 향상 시킨다. 이처럼 스트레스 증상은 한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개개인이 처한 환경과 증상 등에 맞춰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뇌를 맑게 하고 잠 자는 뇌를 깨워 학습능력을 강화시키는 훈련
잠자는 뇌를 깨워라!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심각한 영향을 준다. 우리아이 두뇌청 한의원에서는 피로해진 두뇌를 맑게 하고 잠 자는 뇌를 깨워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장애 클리닉에서는 종합적인 검사를 통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파악하고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피브레인 시스템을 사용해 학습동기 목표수립, 학습 환경 개선, 학습계획, 시간관리, 자기 조절능력 증대,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한 주의력 집중력 강화, 속청속독법, 자기암시로 나날이 좋아지는 아이를 볼 수 있다.
우리아이 두뇌청 한의원은 청소년 전문 한방 병원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장애 등 청소년 질환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김 원장은 “간절한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051)744-0678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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