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17일, 4일 동안 세계척추고생물학회장 필커리 박사와 前회장 제이콥스 교수 등 공룡전문가들이 화성시 공룡알화석지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8월, 화성시가 추진 중인 몽골 내 공룡화석발굴사업 현장에서 진행된 영국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제작사의 ‘양족 보행하는 공룡의 군집생활’이라는 다큐멘터리의 추가촬영차 이뤄졌다. 몽골 내 공룡화석발굴사업은 화성 공룡화석(가칭)을 주제로 한 MBC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화성 공룡알화석지(송산면 고정리 소재)는 1999년 처음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면서 이듬해 고정리 481만평이 국가지정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시는 1억 년 전 한반도와 하나로 연결됐던 몽골 고비사막의 공룡화석 연구를 위해 2006년부터 공룡분야 국내외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 국제적 공룡화석 최다산지 중 하나인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러던 중 2008년 한반도 공룡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하반신 보존상태가 양호한 화성공룡화석(가칭)을 발견하게 된 것. 이와 함께 화성시 고정리 일원에서 29개 공룡알 둥지와 181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면서 갯벌층 아래 암반층에 무수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룡알 화석지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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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룡알화석지(송산면 고정리 소재)는 1999년 처음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면서 이듬해 고정리 481만평이 국가지정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시는 1억 년 전 한반도와 하나로 연결됐던 몽골 고비사막의 공룡화석 연구를 위해 2006년부터 공룡분야 국내외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 국제적 공룡화석 최다산지 중 하나인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러던 중 2008년 한반도 공룡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하반신 보존상태가 양호한 화성공룡화석(가칭)을 발견하게 된 것. 이와 함께 화성시 고정리 일원에서 29개 공룡알 둥지와 181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면서 갯벌층 아래 암반층에 무수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룡알 화석지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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