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학가이드? 예비중학생 겨울방학 수준별 학습 포트폴리오
주요 과목 중심으로 눈높이 접근해야 효과적
내신비중 높아지면서 영어,수학 난이도 높아질 것...진로적성검사 최적기
지역내일
2009-12-27
(수정 2009-12-28 오전 10:45:06)
변별력이 약한 초등학교 시험에 익숙하던 아이들이 중학교 진학 후 치르는 첫 시험이 너무 어려워 당황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문제는 첫 시험을 망치고 나면 좀처럼 성적을 치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흔히 마라톤에 비유되는 공부. 전문가들은 공부에도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말한다. 보통 초등 4학년과 중학 1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이 여기에 해당된다. 초등학교 때와는 달라진 공부환경과 외고 등의 입시변화로 내신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예비 중학생들을 긴장시키는 이유다. 입학 전까지 두 달 남짓한 이번 겨울 방학 꼭 해야 할 공부는 무엇일까? 주요 과목 수준별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보았다.
#영어-상위권 텝스,토플준비, 중하위권은 어휘력훈련, 학교내신 대비할 것
초등학교에 비해 너무 많은 공부 양과 성적 스트레스로 힘겨워하는 중학생이 많다. 겨울방학부터 2월말까지는 그래서 중학교 공부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영어는 내신관리가 중요해진만큼 방학기간을 잘 활용해야 할 것. 상위권 학생은 중학생이 되면 본격적으로 공인영어시험에 도전해봐야 하므로 방학동안 텝스나 iBT토플 문제 유형을 접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외고대비 Speaking & Writing 강화에 집중하고 결과물을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축적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은 전반적인 영어실력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다. 중위권에게 방학은 영어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 우선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 필수로 원서독서, 영자신문 읽기, 영어뉴스 듣기, 5문단 에세이 쓰기, 영어 토론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하위권 학생은 문법과 내신 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학교 영어시험 난이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문법 선행, 내신 표현 익히기, 영작하기 등에 집중해서 학습해야 한다. 서점에서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들고 쉬운 내용의 문법 교재 한권을 선택해서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마스터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상위권 텝스 or iBT토플 맛보기, Speaking & Writing 강화 중위권 원서읽기, 영자신문?뉴스 읽기로 어휘량 늘리기 하위권 난이도 높아질 것에 대비해 문법과 내신에 집중 ?예비중 수준별 영어학습 전략 도움말-정상어학원 중등관 배민정 분원장
#수학-중하위권 단원별 핵심유형문제 익히며 수학에 흥미 잃지 않도록
보통 7가~9나까지, 수학은 학생마다 진도가 다른 사실상 무학년 과목이다. 진도가 빠르다고 해서 반드시 상위권인 것은 아니다. 방학을 계기로 냉정하게 자신의 수준을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우선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상위권 학생은 진도보다는 고난이도 문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교과서의 공식을 직접 증명해보고 서술형 답안 연습 등이다. 새로운 문제에 대한 풀이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상위권 학생이 해야 할 일이다. 중위권 학생은 각 단원의 핵심유형문제를 완벽히 정리하며 방학동안 개념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핵심유형문제를 반복하면서 전체 학습의 뼈대를 튼튼히 세운다. 실생활문제나 박스형 문제들을 모아서 집중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이런 유형의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른다. 하위권 학생은 우선 교과서를 읽으면서 예제 문제들을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 학습한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는 것을 완벽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한 단원을 포기하지 말고 쉬운 단원은 깊게 공부하고 어려운 단원은 기본을 정리하자.
<예비중 수준별 수학 학습 전략>
-상위권 : 고난이도 문제에 익숙해지는 연습, 다양한 문제풀이 방법
-중위권 : 단원별 핵심유형문제 풀면서 개념 다시 정리
-하위권 : 교과서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목 연습
도움말-미래탐구 최동원 원장
#언어 - 개정 교과 23종 공통요소 중심 개론서...교과 수록 문학작품 미리 읽을 것
2010년부터 총 23종의 교과서로 개편되는 1학년 중학국어. 자신이 다니게 될 중학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교과서 선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교과서 내용이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니라 교과부에서 대단원 주제와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각 출판사마다 학습 내용에 맞추어서 지문을 넣는 방식으로 변화 된 것 뿐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은 교과 기본 개론 정도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필수 도서 목록들을 참고하여 영역별 관련 책읽기를 미리 해두면 더욱 좋다. 문학은 장르별로 시, 소설, 수필, 희곡에 대한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고, 비문학은 논설문과 설명문에 대한 개념, 특징, 내용 전개 방법들을 정리한 후에 예제 문제를 풀어 내용을 적용 시켜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문법은 형태소와 문장론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한 후에 형태소까지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도움말- 올가교육 김홍중 원장
#예비중학생이라면 꿈과 목표 구체적으로 설정할 시기
흥미와 적성이 구체화되는 시기로 진로지도 시작하는 최적기
적어도 초등 4학년 이상 중학 1학년까지는 진로와 관련된 적성검사를 받아볼 것을 전문가들은 권유한다. 초등학생 때는 막연한 꿈을 꾸었다면 중학생 시기에는 흥미와 적성이 더 명확해 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학업성취가 높은 학생들은 진로 성숙도가 높은 경우다 많다.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목표가 생기면 공부효율이 높아지기 때문. 새로운 과정이 시작되는 만큼 중학교진학을 앞둔 겨울방학은 진로적성검사를 받아보기에 좋은 시기다. 검사 과정을 통해 자신을 주제로 흥미, 성격, 성적 등을 얘기하다 자연스럽게 미래의 나의 모습, 부모님의 의견이나 갈등문제, 친구관계 등까지도 폭넓게 다룬다.
도움말-커리어스마트 강보영 원장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영어-상위권 텝스,토플준비, 중하위권은 어휘력훈련, 학교내신 대비할 것
초등학교에 비해 너무 많은 공부 양과 성적 스트레스로 힘겨워하는 중학생이 많다. 겨울방학부터 2월말까지는 그래서 중학교 공부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영어는 내신관리가 중요해진만큼 방학기간을 잘 활용해야 할 것. 상위권 학생은 중학생이 되면 본격적으로 공인영어시험에 도전해봐야 하므로 방학동안 텝스나 iBT토플 문제 유형을 접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외고대비 Speaking & Writing 강화에 집중하고 결과물을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축적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은 전반적인 영어실력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다. 중위권에게 방학은 영어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 우선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 필수로 원서독서, 영자신문 읽기, 영어뉴스 듣기, 5문단 에세이 쓰기, 영어 토론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하위권 학생은 문법과 내신 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학교 영어시험 난이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문법 선행, 내신 표현 익히기, 영작하기 등에 집중해서 학습해야 한다. 서점에서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들고 쉬운 내용의 문법 교재 한권을 선택해서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마스터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상위권 텝스 or iBT토플 맛보기, Speaking & Writing 강화 중위권 원서읽기, 영자신문?뉴스 읽기로 어휘량 늘리기 하위권 난이도 높아질 것에 대비해 문법과 내신에 집중 ?예비중 수준별 영어학습 전략 도움말-정상어학원 중등관 배민정 분원장
#수학-중하위권 단원별 핵심유형문제 익히며 수학에 흥미 잃지 않도록
보통 7가~9나까지, 수학은 학생마다 진도가 다른 사실상 무학년 과목이다. 진도가 빠르다고 해서 반드시 상위권인 것은 아니다. 방학을 계기로 냉정하게 자신의 수준을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우선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상위권 학생은 진도보다는 고난이도 문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교과서의 공식을 직접 증명해보고 서술형 답안 연습 등이다. 새로운 문제에 대한 풀이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상위권 학생이 해야 할 일이다. 중위권 학생은 각 단원의 핵심유형문제를 완벽히 정리하며 방학동안 개념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핵심유형문제를 반복하면서 전체 학습의 뼈대를 튼튼히 세운다. 실생활문제나 박스형 문제들을 모아서 집중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이런 유형의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른다. 하위권 학생은 우선 교과서를 읽으면서 예제 문제들을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 학습한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는 것을 완벽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한 단원을 포기하지 말고 쉬운 단원은 깊게 공부하고 어려운 단원은 기본을 정리하자.
<예비중 수준별 수학 학습 전략>
-상위권 : 고난이도 문제에 익숙해지는 연습, 다양한 문제풀이 방법
-중위권 : 단원별 핵심유형문제 풀면서 개념 다시 정리
-하위권 : 교과서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목 연습
도움말-미래탐구 최동원 원장
#언어 - 개정 교과 23종 공통요소 중심 개론서...교과 수록 문학작품 미리 읽을 것
2010년부터 총 23종의 교과서로 개편되는 1학년 중학국어. 자신이 다니게 될 중학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교과서 선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교과서 내용이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니라 교과부에서 대단원 주제와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각 출판사마다 학습 내용에 맞추어서 지문을 넣는 방식으로 변화 된 것 뿐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은 교과 기본 개론 정도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필수 도서 목록들을 참고하여 영역별 관련 책읽기를 미리 해두면 더욱 좋다. 문학은 장르별로 시, 소설, 수필, 희곡에 대한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고, 비문학은 논설문과 설명문에 대한 개념, 특징, 내용 전개 방법들을 정리한 후에 예제 문제를 풀어 내용을 적용 시켜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문법은 형태소와 문장론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한 후에 형태소까지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도움말- 올가교육 김홍중 원장
#예비중학생이라면 꿈과 목표 구체적으로 설정할 시기
흥미와 적성이 구체화되는 시기로 진로지도 시작하는 최적기
적어도 초등 4학년 이상 중학 1학년까지는 진로와 관련된 적성검사를 받아볼 것을 전문가들은 권유한다. 초등학생 때는 막연한 꿈을 꾸었다면 중학생 시기에는 흥미와 적성이 더 명확해 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학업성취가 높은 학생들은 진로 성숙도가 높은 경우다 많다.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목표가 생기면 공부효율이 높아지기 때문. 새로운 과정이 시작되는 만큼 중학교진학을 앞둔 겨울방학은 진로적성검사를 받아보기에 좋은 시기다. 검사 과정을 통해 자신을 주제로 흥미, 성격, 성적 등을 얘기하다 자연스럽게 미래의 나의 모습, 부모님의 의견이나 갈등문제, 친구관계 등까지도 폭넓게 다룬다.
도움말-커리어스마트 강보영 원장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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