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瀋陽)시와 우호도시인 창춘(長春)시 등에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고 연수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문화 체험자들은 선양시와 창춘시 등지의 고구려 유적지와 백두산 천지 탐방,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하얼빈 빙등제 관람 등을 하게 된다. 연수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중학교 1학년생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성남시와 청소년육성재단이 40명을 선발한다. 연수비용은 성남시가 전액 지원한다. 성남시는 2003년부터 매년 중국 선양시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 그동안 330명의 중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031-729-26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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