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전시회를 개최한다.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연재하면서 반쪽이라는 별명을 얻은 작가 ‘최정현’의 손을 통해 재탄생된 정크아트(Junk Art)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크 아트란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하는 정크(Junk)를 활용한 미술작품. 지난해에 ‘쓰레기, 박물관으로 들어오다’라는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작품 20점을 비롯해 총 1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버려진 소화기와 솥뚜껑이 펭귄과 자라로, 고장 난 다리미와 못 쓰는 펜촉이 독수리와 고슴도치로 변신한다. 뱀은 컴퓨터 부속품인 마우스와 자판기 조각으로 만들어졌고, 메뚜기는 쓰고 버린 휴대용 라이터를 이용했다. 일상생활에서 편리성만 생각하고 쉽게 버려졌던 다양한 물건들이 승화된 기발한 아이디어작품들은 또 다른 재미와 상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전시 외에도 최정현 작가와 함께하는 정크아트 체험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및 옷걸이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정크아트(Junk Art)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일시: 2009.12.18 ~ 2010.2.21(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
관람료 : 일반 3000원/단체 2000원
전시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9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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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소화기와 솥뚜껑이 펭귄과 자라로, 고장 난 다리미와 못 쓰는 펜촉이 독수리와 고슴도치로 변신한다. 뱀은 컴퓨터 부속품인 마우스와 자판기 조각으로 만들어졌고, 메뚜기는 쓰고 버린 휴대용 라이터를 이용했다. 일상생활에서 편리성만 생각하고 쉽게 버려졌던 다양한 물건들이 승화된 기발한 아이디어작품들은 또 다른 재미와 상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전시 외에도 최정현 작가와 함께하는 정크아트 체험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및 옷걸이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정크아트(Junk Art)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일시: 2009.12.18 ~ 2010.2.21(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
관람료 : 일반 3000원/단체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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