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이달 1일 현재 등록 차량은 102,383대로 지난해 말(98,552)보다 3,831대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증가대수 2,198대, 지난해 2,628대 등 매년 2천여대가 늘어난 추세에 비춰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3,575대가 늘어났다.
이같이 올들어 자동차 대수가 급증하면서 세대(103,913) 당 자동차 대수는 0.98대로 내년 초면 세대 당 자동차대수가 1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신규 등록 차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 5월부터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교체하면 세금감면 혜택을 준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증가는 시 세입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 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주에게 2기분 자동차세 88억3천7백만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말 세액과 비교하면 8억3천5백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납부 기간은 16~31일까지이며 지역 내 금융기관이나 우체국에서 내거나 신용카드, 인터넷(wetax.go.kr 또는 giro.or.kr) 훼미리마트 편의점, 은행 자동화기기, 계좌이체(가상계좌), 텔레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문의 시 세무과 250-3293,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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