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3일 문을 연 유앤아이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한 12월을 준비했다. 12일 실내악 앙상블 ‘하이든트리오 아이젠슈타트’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세계 최초의 드로잉 퍼포먼스인 ‘드로잉쇼(Drawing Show)’를 선보인다. ‘드로잉쇼’는 미술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끌어들여 미술 공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개관 1주년 축하의 자리에는 지난해 개관축하 공연 때 함께 했던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특별한 의미를 전해준다. 08년 베이징올림픽 공식 초청작이었던 국수호 디딤 무용단의 ‘천무’는 27일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재즈 명곡을 모은 재즈파크 빅밴드와 유열이 함께 하는 ‘Sing, Sing, Sing’은 30일에 만날 수 있다. 피날레는 김창완 밴드의 ‘아듀2009 콘서트 파티&해피 뉴 이어’가 장식한다.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유앤아이센터에서 한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