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4월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파라오와 미라’에 이어 이번에는 잉카문명전이다. 1982년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했던 ‘페루국보전’이후 근 30년 만에 이뤄지는 전시다. 특히 이번 잉카문명전은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한-페루 문화협정 체결 20주년 기념으로 열려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잉카문명전은 문명사의 흐름에 따라 1,2,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을 다루는 공간으로 특히 이국적인 신의 모습이 가득한 1800년 전 파라카스 미라 망토를 만날 수 있다. 2부는 페루 전역에서 일어났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등이 다뤄진다. 황금의 제국, 잉카를 소개하는 3부는 제국을 통일한 잉카의 사회구조와 종교, 통치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잉카의 주요 유적과 공중 도시 마추픽추, 우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잉카의 수도 쿠스코의 실제 모습도 전시한다.
페루 전역에 소재한 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 마추픽추박물관 등 9개 박물관 소장유물 351점을 엄선했으며, 이 중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유물 13점과 시판왕 피라미드 출토유물 41점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진귀한 것들이다.
잉카문명전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외에 페루 전통무용 공연과 특별강연회가 준비되어 있다. 방학을 맞아 잉카문명 따라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도 생생한 체험교육이 될 것이다.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진행된다.
전시기간 2009년 12월 11일(금)~2010년 3월 28일(일)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문의 02-2077-927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잉카문명전은 문명사의 흐름에 따라 1,2,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을 다루는 공간으로 특히 이국적인 신의 모습이 가득한 1800년 전 파라카스 미라 망토를 만날 수 있다. 2부는 페루 전역에서 일어났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등이 다뤄진다. 황금의 제국, 잉카를 소개하는 3부는 제국을 통일한 잉카의 사회구조와 종교, 통치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잉카의 주요 유적과 공중 도시 마추픽추, 우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잉카의 수도 쿠스코의 실제 모습도 전시한다.
페루 전역에 소재한 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 마추픽추박물관 등 9개 박물관 소장유물 351점을 엄선했으며, 이 중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유물 13점과 시판왕 피라미드 출토유물 41점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진귀한 것들이다.
잉카문명전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외에 페루 전통무용 공연과 특별강연회가 준비되어 있다. 방학을 맞아 잉카문명 따라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도 생생한 체험교육이 될 것이다.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진행된다.
전시기간 2009년 12월 11일(금)~2010년 3월 28일(일)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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